귀, 선택, 머무름 — 소리를 피하지 않고 자기 방식으로 다루는 아이
라라는 감각 숲에서
소리를 가장 먼저 알아채는 아이예요.
바람이 풀잎을 스치는 소리, 문 너머에서 들려오는 발소리,
멀리서 울리는 작은 종소리까지.
라라에게 세상은
“무엇이 보이는가”보다
“무엇이 들리는가”로 먼저 다가와요.
그래서 어떤 날은
갑작스러운 소리에 귀를 꼭 막고 그 자리에 서 있고,
어떤 날은
소리가 멈출 때까지 꼼짝 않고 기다리기도 해요.
하지만 라라는
소리를 싫어하는 아이가 아니에요.
소리가 언제 오는지, 얼마나 머무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안심할 수 있는 아이예요.
그래서 라라에게 중요한 건
“소리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소리를 내가 다룰 수 있는지”예요.
라라의 이야기는
소리를 극복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소리와 함께 머무는 방법을 하나씩 찾아가는 기록이에요.
🐰 아기 토끼 라라, 어떤 아이인가요?
- 이름: 라라
- 관찰 나이: 4.5세
- 라라의 외형: 윤기 있는 깊은 흑색 털, 진한 회색 눈, 끝이 아래로 처지는 크고 긴 귀.
- 라라의 의상 및 시그니처: 아이보리 니트 셔츠, 스카이블루 연바지, 흰색 슬립온.
페일 블루 이어머프가 라라의 시그니처. - 라라의 특성: 청각 회피 · 갑작스럽고 큰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이
라라는
예민해서 소리를 피하는 아이가 아니에요.
소리가 언제, 어떻게 오는지를
먼저 파악해야 움직일 수 있는 아이예요.
그래서 라라에게 중요한 건
소리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소리 앞에서도
자기 속도를 잃지 않는 것이에요.
🌿 라라 Season 1: 세상이 들려주는 이야기
라라의 Season 1은
소리를 없애는 여정이 아닌,
‘소리’를 처음으로 마주보는 시기예요.
직접 만들고, 기다리고,
튀는 소리 앞에서 멈추고,
가까운 소리와 먼 소리를 다르게 경험하며,
겹쳐지는 소리 속에서도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시간이에요.
- 직접 만드는 소리
- 예고된 소리
- 작지만 갑작스러운 소리
- 가까이서 들리는 큰 소리
- 멀리서 들리는 큰 소리
- 겹쳐지는 소리
이 모든 순간은
라라가 소리와 함께 있는 방법을
자기 속도로 만들어가는 여정이에요.
🌿 Season 1 콘텐츠 모아보기
Part 1 — 직접 만드는 소리
소리를 피하는 게 아니라, 직접 만들어보는 첫 여정
👉 라라 Season 1 – Part 1 바로 가기
🌿 라라 첫 이야기
Episode 1 — 〈아기 토끼 라라와 처음 만난 소리〉
👉 라라 Season 1 · Part 1 · Episode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