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배 위에 올라가지 않았지만, 도망치지 않고 그 자리에 머물러 있던 리오의 하루를 담은 이야기입니다. 🦆 이 이야기는〈아기 오리 리오와 작은 물 수영장〉(에피소드 1) 이후의 이야기입니다. 지난 이야기에서 리오는작은 풀장 앞에서 발끝을 내밀었어요. 몸은 흔들리지 않았고,발밑에 땅도 그대로였어요. 아직 전편을 읽지 않았다면 먼저 만나보세요.👉 리오의 첫 이야기 바로 가기 (리오 Season 1 – Part… 아기 오리 리오와 배 앞에 서 있던 날 계속 읽기
[카테고리:] 감각 숲 이야기
아기 사자 주이와 엄마와의 이별 시간
(주이 Season 1 – Part 1 분리 편, 에피소드 1) 감각 숲의 아침 햇살은나뭇잎 사이로 조용히 스며들며작은 사자굴을 부드럽게 비추고 있었어요. 아기 사자 주이는베이지 털을 동그랗게 말고 눈을 살짝 떠서엄마의 기척이 나는 방향을 향해 귀를 움직였어요. 평소엔 까르르 웃으며 뒤뚱뒤뚱 걷는 주이지만,아침만 되면 마음이 먼저 움츠러들었어요. 👂 “스륵…”엄마가 일 준비를 하는 작은 소리만 나도주이의 귀는… 아기 사자 주이와 엄마와의 이별 시간 계속 읽기
아기 오리 리오와 작은 물 수영장
이 이야기는 전정 감각이 예민해 물 위의 흔들림이 무서웠던 아기 오리 리오가, 처음으로 ‘흔들리지 않는 작은 물’과 만나는 이야기입니다. (리오 Season 1 – Part 1 호수편, 에피소드 1) 감각 숲의 호수 근처에는하얀 털을 가진 아기 오리 리오가 살고 있었어요. 리오는 물가를 좋아했지만,물 위에 떠 있는 느낌은 달랐어요. 몸이 둥둥 흔들리면발밑에 땅이 사라지는 것 같았고,가슴이 조여드는… 아기 오리 리오와 작은 물 수영장 계속 읽기
아기 토끼 라라와 처음 만난 소리
이 이야기는 라라가 갑자기 들려오는 소리 앞에서 멈추고, 준비하고, 자기 방식으로 그 자리에 머물러 본 여정의 시작과 첫 만남이 함께 놓인 하루의 기록입니다. (라라 Season 1 – Part 1 · 만드는 소리 편, 에피소드 1) 아침의 숲은 조용했어요.라라는 토끼굴 앞에 앉아 있었어요. 사각— 사각—풀잎이 바람에 스치며 작은 소리를 냈어요. 라라는 귀를 조금 세웠다가,풀잎이 흔들릴 때마다귀를… 아기 토끼 라라와 처음 만난 소리 계속 읽기
아기 고양이 미루와 모래성을 바라보던 날
이 이야기는 아기 고양이 미루가 모래를 만지지 않은 채,모래를 향한 마음과 질문을 처음 품게 된 하루를 담고 있습니다. 모래를 피하는 이야기가 아니라,모래로 가는 자기만의 길을 찾기 시작한 출발점이에요. (미루 Season 1 – Part 1 · 도구 편, 에피소드 1) 낮 햇살이호숫가 모래 위에 부드럽게 내려앉았고,호숫가 근처에는젖은 모래 냄새와 웃음소리가 함께 퍼지고 있었어요. “여기 더 얹자!”“조심조심—… 아기 고양이 미루와 모래성을 바라보던 날 계속 읽기